이번 시즌 최악의 디자인 유니폼 5종.
여러분이 봤을 때 가장 디자인이 구린(?) 킷은 어떤 팀인가요??
1. 위컴 원더러스
잉글랜드 4부리그 격인 리그2 소속 위컴 원더러스의 골키퍼 유니폼.
공격수를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 이렇게 디자인됐다는 현지 소문도...
심지어 홈 킷이라 골키퍼가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착용하게 될 유니폼입니다
2. 지롱댕 드 보르도
프랑스 리그앙 소속 보르도의 2017/2018시즌 필드 플레이어 서드킷이라고 합니다.
푸마는 이번 시즌 공급하는 팀들의 유니폼에 도트무늬를 이용한 그라데이션 느낌을 자주 넣었는데요. 보르도의 유니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만, 핑크와 블루 그리고 블랙 조합이 좀 어수선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3. 유벤투스
홈과 어웨이 킷은 예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서드킷이 팬들의 기대를 져 버렸습니다. 칙칙한 녹색과 가슴 부분 색 배합이 아쉽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디자인이 아쉬우면 모델이라도 더 어깨가 떡 벌어진 선수로 썼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피야니치 어깨 실화냐)
4. 리버풀
홈 유니폼은 대단한 성공이었습니다. 리버풀 팬들은 물론 타 팀 팬들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내놓았죠.
하지만 어웨이 킷과 서드킷에 대해선 반응이 180도 달랐습니다. 특히 오렌지 컬러의 서드킷은 ‘강해보이지 않는다’, ‘촌스럽다’는 의견이 꽤 있었습니다.
해외의 어느 페이지는 ‘게토레이 플라스틱 보틀 같다’며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5. 도르트문트
위 유니폼이 다 예쁘게 보인다 하더라도 도르트문트 서드킷만큼은 인정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겨울에 입는 내복 색깔이 바탕인 이 유니폼은 땀이 나면 당장이라도 거멓게 물들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합니다.
모델로 등장한 쉬얼레가 동안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 서드킷을 입자 좀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착시효과를 줬습니다.
출처: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