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필리페 쿠티뉴(25, 리버풀) 영입은 실현될 수 있을까. 주축 미드필더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3)와 이반 라키티치(29)가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가 스페인 ‘디아리오 골’을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쿠티뉴는 지난여름 화제의 중심이었다. 바르사가 쿠티뉴 영입에 열을 올린 것. 하지만 끝내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결국 그는 팀에 남았다.
마음을 다시 잡고 팀을 위해 뛰고 있지만, 여전히 바르사의 관심을 받는 상황. 같은 날에 열린 토트넘 홋스퍼전(1-4 패)에도 바르사 스카우트가 쿠티뉴를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이 1억 5천만 유로(약 1,991억 원)의 이적료로 1월 이적을 허락할 거라는 소문까지 돈다.
그렇게 바르사는 쿠티뉴를 품을 가능성이 커졌지만 선수단 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들린다.
매체는 “이니에스타와 라키티치는 쿠티뉴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라며 “파울리뉴, 세르지 로베르토, 데니스 수아레스, 앙드레 고메스 등이 이미 경쟁을 벌인다고 느낀다”라며 두터운 스쿼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