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파이의 진지한 목표, “레알에서 뛸 거라 생각한다” ]
멤피스 데파이가 자신의 진지한 목표와 꿈을 말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다.
영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5일(한국시간) 데파이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데파이가 여전히 최고 레벨에서 뛰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데파이는 2015년 PSV 에인트호번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이렇다 할 족적은 없었다. 맨유에서 53경기 7골 6도움만 기록한 채 쓸쓸히 프랑스 리그로 떠났다.
올림피크 리옹에선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포함 10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리그 8라운드 앙제 원정에서 1골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데파이의 목표는 세계 최고였다. 그는 ‘PSV 서포터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레알에 갈 거라고 생각한다. 진지한 목표다. 향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신만이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도 데파이 인터뷰를 연이어 대서특필했다.
물론 현 소속팀을 향한 애정도 보였다. 데파이는 “과거 PSV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나는 더 높은 레벨로 도약하고 싶었다. 리옹에서 정말 행복하다. PSV와 같이 편한 구단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