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 투입 5분만에 리그앙 2호골.gif ]

프랑스 디종의 권창훈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권창훈은 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드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서 후반 28분 조커로 투입됐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권창훈은 투입 5분 만에 상대 문전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지난 8월 렌전에서 시즌 1호골을 넣었던 권창훈은 1개월11일 만에 다시 골맛을 봤다.

권창훈은 후반 짧은 시간만 뛰고도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7.1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팀 내 다섯 번째로 호평을 들은 권창훈은 득점과 함께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오는 15일 파리 생제르맹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권창훈의 활약에도 디종은 경기 막판 실점하면서 1-1로 무승부에 그쳤다. 

사진=디종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