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함성에 어지럼증 생겨 교체 당한 선수 ]
팬들의 함성에 울렁증을 느껴 교체를 요구한 선수가 있으면 믿으시겠습니까?
UCL 베식타스vs라히프치히전에서 실화로 공개됐습니다. 주인공은 최근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주가를 높였던 티모 베르너입니다.
영국 '더 선'은 터키 '카파맥'의 보도를 인용해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베르너는 이날 전반 32분 만에 어지럼증을 느끼며 교체 아웃됐습니다.
이유는 베식타스 홈팬들의 열렬한 함성때문이었습니다. 베르너는 교체에 앞서 코칭스태프에게 이어 플러그(귀마개)까지 받았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하네요.
간판 골잡이를 잃은 라히프치히는 결국 0-2로 패배했습니다.
베르너는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 이러한 분위기는 느껴보지 못했다. 경기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
(1분 10초부터 함성 압살...ㄷㄷㄷ)
영상 보니 납득이 갈 것 같기도 ㅎㅎㅎ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