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측, 맨시티와 면담...바이아웃 4,012억 준비
2017-08-22   /   추천   맨체스터의주인은맨시티(silverrain)

 

리오넬 메시 측과 맨체스터 시티가 만났다. 맨시티는 메시의 바이아웃을 발동할 계획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브라질판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메시 대표단과 맨시티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레스토랑에서 면담을 가졌다. 그들은 다음 시즌 맨시티 이적에 관해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소식통에 따르면 메시는 협상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소식통은 “메시가 정말 진지하게 바르사와의 작별을 고려하고 있다. 물론 메시가 결정을 내리기까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시의 맨시티 이적설은 스페인, 프랑스, 영국 언론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현재 메시는 바르사와 재계약에 합의했지만 최종 서명을 하지 않았다. 모든 계약은 최종 서명으로 마무리되는 만큼, 가능성이 0%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맨시티는 메시 영입에 천문한적인 금액을 준비했다. 스페인 ‘스포르트’ 등에 따르면 바이아웃 3억 유로(약 4,012억원)로 메시와 개인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2008년 중동 부호 세이크 만수르가 구단을 인수해 자본은 충분한 상황이다. 

맨시티가 메시를 품는 세기의 이적이 또 성사된다면, 네이마르와 같은 케이스가 될 공산이 크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바르사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의 러브콜을 수락했다. 

물론 메시의 맨시티행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 초기부터 메시 영입설을 부정한데 이어 메시도 바르사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프랜차이즈 스타 반열에 올랐다.

 

출처: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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