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비야의 참신한 ‘납치피셜’(영상) ]
헤수스 나바스(32)가 한적한 세비야 거리를 걷고 있다 갑자기 괴한 2명에 납치 당했다.
복면을 뒤집어 씌운 채 차 트렁크에 실려 어디론 가 끌려 다녔다.
도착한 곳은 거대한 경기장이었고, 그 곳은 세비야 홈 구장 에스타디오 라모스 산체스 피추안이다.
사실 나바스는 납치 당한 게 아니라 4년 만에 친정팀 세비야로 돌아온 것이다. 지난 2013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후 잠시 떠난 고향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게 됐고, 이를 본 나바스의 얼굴에서 미소가 띄었다.
세비야는 나바스의 영입을 환영하고 재미있게 표현하기 위해 납치극을 펼쳤다.
출처 : 세비야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