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레알의 왕'이 되려나 했던 선수.gif
2022-01-12   /   추천   뿡뿡이(parkkunho)

[한때 레알의 왕이 되려나 했던 선수.gif]

 

 

바로 호빙요.

 

 

 

호돈 줘패는 깡패동생 ㅋㅋㅋㅋ

 

2005/06, 2006/07 시즌 중반기까지의 호빙요는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진짜 딱 '가능성' 까지였고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의 레귤러 혹은 핵심 멤버로 간주하긴 어딘가 1%씩 모자랐음.

 

그런데 2006/07 후반기부터 호빙요가 조금씩 각성을 하더니 2007/08 시즌에는 이전 두시즌보다 한층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줬음. 구티, 라울, 카시야스와 함께 리그 우승의 1등 공신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모습.

 

특히 이 시즌에는 호비뉴의 볼 운반 능력이 아주 극에 달함.  로벤이 잦은 부상 탓에 제 기능을 못했던 시즌인데, 거짓말 보태서 호비뉴가 홀로 볼 운반을 담당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중앙에서 수비 블록 깨부수면서 전진

 

 

 

적은 공격 인원 + 팀원과의 거리가 먼 상황에서 수비 두명 격파

 

 

 

 

국대 동료 알베스 제치고 측면부터 안쪽까지 돌파 후 슈팅
 

 

 

 

역습 상황에서 파괴력

 

 

 

바르셀로나의 측면을 찢어놓는 모습.
 

 

 

 

유려한 개인기와 키핑

 

어쨌든 호비뉴가 발전된 모습으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아~주 중요한 한 축이 되었음. 시즌 스탯은 42경기 15득점 1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도 준수하게 그것도 기복 없이 찍었음.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영입하는데, 호비뉴를 트레이드 카드로 쓴다는 썰들이 돌면서 호비뉴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는 크게 틀어지게 됨.....

 

 

 

결국 호비뉴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되는데, 행선지는 무려 맨체스터 시티.


첼시행이 90% 이상 확정적이었으나 만수르 맨시티의 야심에 홀딱 반한 호비뉴는 이적 시장 마지막에 마음을 바꾸며 맨시티에 합류하게 된다...

 

 

출처 사커라인 (SystemManager_님)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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