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동료들에게 PSG로 간다고 했다"]
네이마르 이적설의 진위 가리기는 현재 진행 중이다.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PSG)행을 단독 보도한 기자가 추가 반박했다.
브라질 '에스포르치 인테라티부'는 "네이마르가 PSG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알렸다. 스페인 '아스', '스포르트' 등이 "PSG가 네이마르 영입에 바이아웃 금액 2억 2,200만 유로(약 2,890억 원)를 지불하려 한다"던 보도에 쐐기를 박았다.
바르사 측도 즉각 반박했다. 조르디 메스트레 바르사 부회장은 "네이마르는 200% 잔류한다"며 일축했다.
이에 브라질 기자가 다시 판을 뒤집고자 했다. "메스트레 부회장이 200%라면 난 이적 확률을 400%로 본다"며 줄다리기를 했다.
파격적인 말로 불을 더 지폈다. "네이마르는 이미 PSG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선수들에게 '다음 시즌부터 함께 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던 그는 "이 이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네이마르의 부친이 PSG와의 이적을 합의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실 공방은 현재 진행 중이다. 네이마르는 바르사가 18일(한국시간) 발표한 미국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출처: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