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천국 프랑스다. 1990년대 초중반생대부터 후반생까지. 그 구성은 정말이지 알차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최근 프랑스 재능 8인을 선정했다. 가장 핫한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나머지 자원도 빈틈이 없다. 참고로 AS 모나코의 지분이 장난이 아니다.
1. 킬리앙 음바페(18, AS 모나코)
이견이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등을 상대로 골 세례를 퍼부었다. '제2의 앙리'는 이미 예약해둔 상황.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였다.
2. 아드리앙 라비오(22, 파리 생제르맹)
PSG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인물. 4-3-3 전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해 왔다. 은골로 캉테와는 약간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중원을 장악해나가고 있다.
3. 우스망 뎀벨레(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 정착은 성공적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분데스리가 팬 선정 2017 신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피에릭 오바메양, 마르코 로이스 등과 합을 맞춘 뎀벨레는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이 있다.
4. 사무엘 움티티(23, FC 바르셀로나)
루이스 엔리케 전 바르사 감독의 마지막 유산. 지난해 여름 바르사 유니폼을 입자마자 경기에 투입됐다. 제라르드 피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부상 공백 등을 잘 메우며 경험치를 쌓았다.
5. 벤자민 멘디(22, AS 모나코)
유럽 무대 내 측면 수비수 품귀 현상은 여전하다. 이 중 빅클럽 영입 리스트에 꾸준히 들고 있는 게 모나코의 멘디다. 왼쪽 측면에서 힘 있는 플레이로 여러 구단을 매혹했다.
6. 토마스 르마르(21, AS 모나코)
모나코의 챔피언스리그 성공 가도를 이끈 유망한 자원. 역동적인 플레이로 플레이 메이킹에 강세를 보였다. 첼시,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등과 연결돼 있다.
7. 코랭틴 톨리소(22, 바이에른 뮌헨)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선택을 받았다. 2선 공격진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다음 시즌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8. 프리넬 킴펨베(21, 파리 생제르맹)
본래 자리 왼쪽뿐 아니라 중앙도 이질감 없이 소화하고 있다. 183cm란 크지 않은 신장을 잘 보완하며 수비수로서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