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축구선수 일화: 제라드 편 | |
2017-06-21 / 추천 | 미즈노빠(wpsptltm) |
[ 재미있는 축구선수 일화: 제라드 편 ]
1. 한때 제라드는 첼시 이적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고민함. 첼시로 갔으면 더 많은 우승컵을 들었겠지만, 절대 후회 안한다고 함.
2. 베니테즈를 안 좋아함. 그와 어떤 유대감도 가질 수 없다고 언급하였음.
로저스는 정말 좋은 사람임. 그리고 콥들은 무리뉴를 싫어하지만, 사실 무리뉴가 리버풀로 부임하기를 엄청 학수고대했음.
(잉글랜드 국대 모임에 가면, 첼시 선수들이 무리뉴 얘기를 하면서 행복해 하는걸 보고, 또 인테르를 떠날때 선수들이 절망하는 것을 보고
그런 감독과의 유대감이 너무 부러웠다고 함)
3. 첼시전 미끄러진 실수. 그날의 패배로 차에서 엄청 울음. 그리고 무리뉴가 버스를 세웠다고 하는데.
무리뉴는 리버풀이 무엇을 하면 힘들어 하는지 정확히 알고 실행한 전술이라고 함. 즉 당시 전력의 80% 가까이 되었던
수아레스에게 공간을 주지 않는 것.
4. 자기가 뛰어본 선수중 최고는 수아레스. 토레스. 사비 알론소. 마스체라노 임. 그 중에서도 수아레스가 탑이고, 수아레스 >> 토레스라고
언급함.
5. 사비 알론소는 사실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음. 수아레즈 토레스와 달리 남고 싶어했고 계약도 3년이나 남았었음. 그러나 베니테즈가
가레스 베리를 사려고 사비 알론소를 팔아버림.
6. 본인 스스로 이니에스타, 사비, 지단 급은 아니라고 말함.( 나한테 뭐라하지 마시길... 자서전에 그렇게 나와있다.)
7. 선수 시절 내내 비교당했던 램파드와의 비교는, 진짜 질렸다고 함. (그니까 이제 그만..)
8. 팀 동료인 캐러거를 좋아하지만, 동시대 최고의 센터백은 테리라고 말함. (퍼디난드 언급 없음...)
9. 늘 중요한 순간에 첼시를 만나서 첼시를 만날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함.
10. 미국으로 이적한 이유중 가장 좋은 이유는 길거리에서 누구도 자신을 알아보지 않는다는 점임(또 한 베컴이 미국 행을 적극 추천함.
베컴이 제라드와 통화에서 '난 지금도 그곳이 너무 그리워' 라고 언급하는 걸 듣고 결심을 함.)
11. 램파드가 맨시티에서 교체로 나오는걸 보고, 본인도 점점 교체로 나오면서 이적을 결심했음. 그리고 무엇보다 리버풀
이사진에 성의 없는 재계약 내용으로 화가남.
12. 로저스가 제라드에세 '토니 크로스' '윌리안' 등에 문자를 보내보라고 시킨 적이 있음.. 너무 하기 부끄러웠지만 실행했고. 그 들은
챔스 진출팀으로 떠나고 싶어했음.
추가 + . 챔스 우승 했을 당시.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말디니와 인사를 하면서 제라드도 떨렸다고 나옴(말디니는 이미 그 당시 레전드 오브 레전드였고 제라드는 아직 전성기의 선수).
그리고 속으로 이렇게 생각함. '제발 말디니 내일 하루만 제가 들게 해주세요(빅이어를). 당신은 이미 4번이나 들어봤자나요?'
추가 2+ 처음 잉글 국대에 갔을때, 오웬이 제라드에게 해준 말이 있음. '스콜스는 진짜 차원이 달라 엄청나다고. 진짜 차원이 다른 선수야'
오웬 역시 잉글 최고 유망주였으나, 스콜스는 차원이 다르다고 제라드에게 언급함.
출처: 펨코 ( 그라주리루자_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