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포르투측에 올림픽차출요구로 협상지체]

베이징 궈안과 김민재(24)는 올여름 어떤 방식으로든 결별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도쿄 올림픽 출전 여부가 현재 김민재의 유럽 진출이 늦어지는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베이징 궈안은 우선 선수가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는 데 합의한 상태다. 김민재와의 계약이 약 5개월밖에 남지 않은 베이징 궈안은 올여름 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베이징 궈안은 어차피 김민재가 늦어도 8월까지는 팀을 떠난다면 굳이 그의 올림픽 출전을 막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단, 베이징 궈안은 김민재를 영입할 팀이 그의 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과연 어떻게 되려나...???

출처 :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1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