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유니폼 교환 요청한 유일한 선수는...” | |
2017-04-28 / 추천 | 발롱도르멛시(haaland09) |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가 유니폼 교환을 요청한 유일한 선수를 말했다. 주인공은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지네딘 지단이었다.
메시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인빅토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유니폼 교환을 잘 요청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딱 한 번 있었다. 지단이었다(No soy de pedir camisetas, de cambiar. Pedí, una vez… a Zidane, le pedí)”라고 말했다.
지단은 2001년 레알로 건너와 2006년까지 활약했다. 현역 마지막을 불태우던 2005년, 메시와 그라운드에서 대결했고, 경기 후 메시가 지단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당시 메시는 바르사 1군에서 적응하던 시기였다.
메시는 관련 사연을 하나 더 말했다. 그는 “과거 호세 마리아 구티가 내게 먼저 와서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장소는 캄노우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였다”라고 회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