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상대 선수 조롱을 반대했던 카바니의 인성.gif]

PSG 선수들 대부분이 홀란드의 셀레브레이션을 조롱했으나, 에딘손 카바니만은 그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선제골을 넣은 후 홀란드의 시그니쳐 셀레브레이션을 따라했다.

경기 후, 파리 선수들은 단체로 경기장 위에서 홀란드의 포즈를 따라했다. 그들은 라커룸에서도 다시 한 번 홀란드의 포즈를 재현했고, 음바페가 SNS에 동영상을 게시했다. 하지만 카바니는 포즈를 취하거나 동참하지 않았다.

우루과이 언론 'Ovacion'에 의하면, 카바니는 네이마르가 득점 후 셀레브레이션을 할 때부터 그의 행동을 제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이마르를 일으켜세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그 이후 그의 행동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카바니는 경기가 끝난 뒤에 이어진 선수들의 단체 행동에도 참여하기를 거부했다.

출처 : https://www.sportbible.com/football/news-only-one-player-didnt-join-psg-players-in-mocking-erling-haaland-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