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호날두' 한광성의 롤 모델은? | |
2017-04-11 / 추천 | 박지뉴(leedo) |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인민 호날두’ 한광성(19, 칼리아리)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밝혔다.
한광성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 스타디오 산텔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토리노와 세리에A 홈경기에서 1-3으로 뒤진 후반 36분 마르코 사우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추가시간 데뷔골을 터뜨렸다. 북한 선수로는 이탈리아 무대 첫 득점이었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첫 골을 넣게 돼 매우 기쁘다. 구단, 감독님,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광성은 “난 칼리아리에서 잘 지내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라고 전했다.
한편 칼리아리는 한광성의 만회골에도 2-3으로 졌다. 현재 리그 13위에 올라있다.
사진=칼리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