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목일 응원하는 흔하지 않은 유럽구단 ㅋㅋㅋ ]
[스포탈코리아] 유럽에서 들려온 식목일 소식
4월 5일은 식목일이다.
식목일을 4월 5일로 정한 것은 24절기의 하나인 청명(淸明) 무렵이 나무 심기에 적합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날이자(677년 음력 2월 25일, 양력으로 환산하면 4월 5일), 조선 성종이 세자와 문무백관들과 함께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1343년 음력 3월 10일, 양력으로 환산하면 4월 5일)이 바로 이날이기 때문이다.
4월 5일이 식목일이 된 직접적인 계기는 1910년 4월 5일 순종이 친경제(親耕祭)를 거행할 때, 손수 밭을 갈았을 뿐만 아니라 직접 나무를 심었던 데에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하지만 지난 2006년부터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돼, 이날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가 과거보다 줄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지동원과 구자철의 소속 팀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친숙한 FC 아우크스부르크가 식목일을 알리는 게시글을 올려 화제다.
사진=FC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