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는 '눕기 금지',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허용되는 전술적 행동”
2021-03-26   /   추천   슈퍼문(rivaldo07)

[K리그는 '눕기 금지',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허용되는 전술적 행동”]

 

논란이 일자 대한축구협회(축구협회)의 답변이 나왔다. '프리킥을 막기 위해 수비수가 드러누우면 안되나요?'라는 제목으로 친절하게 설명했다.

"정답은 '경기규칙상으로 명확한 지침은 없다'이다. 즉 심판의 견해와 재량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 '경기규칙에 드러눕는 행위가 반칙이라는 명확한 근거가 아직 없으니, 그대로 두는게 맞다'고 심판이 판단할 수 있다. 반면, '두발로 서서 움직이거나 달리면서 공을 차는 것이 축구의 기본이다. 플레이 도중에 슬라이딩을 하거나 몸을 던져 막을수는 있지만 경기가 재개되기 전에 미리 드러누워 있는 것은 축구 정신에서 벗어난 것이니까 제지하는 게 맞다'는 심판의 판단도 있을 수 있다."

K리그가 내린 결론. K리그에서는 사실상 '금지'하겠다고 정리했다.

 

축구협회 심판 중 하나가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국제축구평의회(IFAB)에 문의 했다. IFAB는 축구 규칙과 경기방식을 정하는 협의체. 가장 정확한 답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그는 데이비드 엘러레이 IFAB 테크니컬 디렉터에 이메일을 보냈고, 곧 답장이 왔다. 데이비드 디렉터의 답은 간결했다.

'금지하는 규칙이 아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허용되는 전술적 행동(acceptable tactical move)'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축구평의회는 허용되는 전술적 행동이라 강조했지만 'K리그는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다고 금지'?????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41&aid=000310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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