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오는 4월 호나우지뉴가 돌아온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레전드도 한 자리에 모인다.

호나우지뉴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엘 클라시코 레전드 매치를 알렸다. 그는 “모든 축구 팬들에게 알립니다. 오는 4월 28일 레바논에서 엘 클라시코 레전드 매치가 열립니다”라고 공지했다.

발표는 이미 됐다. 지난달 3월 바르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 클라시코 레전드 매치 개최를 발표했다. 개최지는 레바논으로 바르사 앰버서더 호나우지뉴 참가도 알렸다. 바르사 레전드 팀은 호세 마리 바케로가 지휘한다.

축구 팬들에게 호나우지뉴 복귀는 반갑다. 호나우지뉴는 플루미넨세와의 계약 해지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협상 소식은 들리고 있으나 여전히 공식 발표가 없다. 이번 레전드 매치에서 과거 호나우지뉴의 향수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한편 아직 엘 클라시코 레전드 매치 명단은 나오지 않았다. 명단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항들은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호나우지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