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지만 대한민국 축구 '최고의 평가전'
2021-03-12   /   추천   짱창진(MCred)

[졌지만 대한민국 축구 '최고의 평가전']

 

 

2002년 월드컵 직전에 있었던 프랑스와의 평가전. 박지성 선수가 자신의 생애 최고의 경기로 뽑기도 했죠.

 

앙리의 크로스를 받은 트레제게의 플라잉 발리 선취골

 

 

김남일의 롱패스를 받은 막내 박지성의 왼발 득점

 

 

역전을 만든 설기현의 헤더

 

 

뒤가리의 2:2 동점골

 

90분 르뵈프의 3:2 역전골

 

2002 월드컵 개막을 3일 앞두고 열린 평가전. 우리나라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오심만 없었다면 최소 무승부도 가능했던 경기였죠.

 

[경기 후 히딩크의 인터뷰 내용]

좋은 경기에서는 좋은 심판이 있어야 한다. 경기장의 모든 사람들이 본 반칙을 유일하게 보지 못한 것은 한국의 친구(?)인 일본인 주심뿐이었다. 본선 경기가 아닌 만큼 그냥 넘어갔다. 비록 졌지만 좋은 경기였다. 아직 우리는 D조의 최약체다. 방심은 있을 수 없고 자만 또한 없다. 필요한 것은 세계를 놀라게 할 D-Day를 기다리는 것 뿐이다. (결국 월드컵 4강까지 오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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