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필포덴이라고 불리는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의 미친 재능.gif
2021-02-11   /   추천   파키파키오(iscodisco)

[뉴 필포덴이라고 불리는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의 미친 재능.gif]

 

 

 

 

 

James Mcatee (2002, 잉글랜드)

 

한 5년전쯤이었나요. 브라힘 디아즈, 필 포덴, 제이든 산초와 같은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를 빛내고 있는 재능들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었고 황금 세대, 즉 동나이대 최고 수준의 재능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제이든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필 포덴 또한 현재 폼을 놓고 봤을 때 맨체스터 시티에서 엔진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선수들이 맨체스터 시티 유스 팀에 뛰고 있을 때 또다른 유망주가 한 명 더 있었습니다. 물론 엄청난 재능들이 몰려드는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에서도 가장 빛나는 별이라고 불리는 유망주가 있었습니다. 바로 제임스 맥아티인데요. 유스3인방이라고 불리던 이 선수들도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맥아티 또한 11살일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름이 알려지기 전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건너온 이제 막 10대에 접어든 선수 한명이 있는데  아주,아주 대단한 재능이다라고만 알고 있었던터라... 

 

5년전 제임스 더커의 기사에서 그 이름이 밝혀졌습니다. 등으로 트래핑해서 볼을 컨트롤한뒤에 20야드정도 되는 거리에서 골키퍼도 안보고 발리슛으로 골을 넣었다고 하니 말이죠..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이러한 골을 기록하고 난 뒤에 바르셀로나는 물론 전세계 모든 클럽들이 그를 지켜보기 위해 경기를 찾아오곤 했다고 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건너가 레전드가 된 라이언 긱스처럼, 그와 반대되는 상황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넘어와 레전드가 된다 ? 이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더더욱 보이진 않지만 이 선수에게 기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여튼, 이러한 기대를 등에 엎고 차근차근 연령대 유스를 밟아오면서 현재 퍼스트팀 바로 밑 단계인 EDS 에서도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면서 필 포덴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뉴 필 포덴'이라는 별명을 얻었네요. 포덴이 그만큼의 위치에 올라섰다는게 새삼 체감이 됩니다. 유스 3인방은 현재 프로무대에서 잘 정착해서 훌륭한 선수들이 되었고 그 이후 근2년정도는 조용했습니다. 잠깐 쉬어가는 세대라고나 할까요. 물론 훌륭한 유망주들이야 계속해서 성장해오고 있었지만 유스3인방을 잇는 'Golden Generation' 은 당시 기준으로 14세 ? 정도 되는 유망주 세대라고 알려져있어요. 그 중심에는 제임스 맥아티가 항상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토미 도일이 퍼스트팀에 안정적적으로 안착하게 되면 그 다음 순서는 제임스 맥아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몇년전부터 유스를 파오면서 느낀거지만 포덴-도일-맥아티로 이어지는 구도는... 상상만 해도 황홀하네요.

 

제임스 맥아티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하지만 잘 커나가고 있는 것 같네요.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16/04/21/manchester-citys-global-scouting-mission-pays-off-with-mind-blow/

 

출처 : 뉴락싸_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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