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티 "바르셀로나 선수가 끝난 것 같다고 했었는데"]
챔스 16강전에서 역사에 남을 역전패를 당한 PSG의 베라티는 L'Equipe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카바니의 골이 나오고 나서 우리는 약간 평화를 찾았다. 그리고 어떤 바르샤 선수와 얘기를 나눴고, 그 선수들은 나에게 이제 끝났다고 말했었다."
"7분만에 3골을 실점했다. 설명할 거리를 못 찾겠다. 이런 게 축구인 것 같다."
"이번 경기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이번 경기가 모든 사람들에게 교훈이 됐으면 좋겠다."
"바르샤는 8강으로 올라갈 자격이 있었다. 어려운 경기였다. 패스하기 말이다. 바르샤는 전반전에 너무할 정도로 압박을 가했다. 후반전엔 우리가 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한다. 다른 일들도 있을 것이다."
"우린 우리의 머리를 더 명석하게 해줄 힘을 찾아야 한다. 우리 모두 남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 슬프다. 우린 6-1로 졌고, 이 패배는 심판 때문이 아니다. 우리가 제일 먼저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914/champions-league/2017/03/09/33450422/verratti-barcelona-players-told-me-it-was-over?ICID=OP
출처 : 사커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