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이 마인츠를 떠나던 마지막 날
2020-12-01   /   추천   호날두보다호호만두(paikjinho)

[위르겐 클롭이 마인츠를 떠나던 마지막 날]

 

위르겐 클롭이 마인츠를 떠나던 날

 

마인츠 선수로 11년

마인츠 감독으로 7년

18년을 함께한 마인츠에서 책임을 짊어지고 떠난 클롭

 

 

 

 

당시 하럴트 슈트러츠 마인츠 회장

2002년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는 유니온 베를린전 3대1로 패했고, 승격에 실패했다. 승격까지 단 1점이 모자랐다. 단 1점이다. 감독이었던 클롭은 당시 넘나 자책하고 있었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정확히 1년 뒤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는가? 그 당시엔 승격까지 단 한 골이 부족한 상황에 처했다. 우리는 브라운슈바이크전에 4대1 승리를 가져왔지만, 프랑크푸트트는 로이틀링겐전 6대3 승리를 가져갔다. 파어렐은 연장에만 두 골을 넣었고, 그걸 들은 클롭은 라커룸으로 뛰쳐들어갔다.

 

 

내가 본 그는 그저 그곳에 앉아있었을 뿐.

클롭은 혼자있고 싶어했고, 그의 눈엔 눈물이 가득했다.

딱 하룻밤,

이후 클롭은 선수단과 함께 팬들 앞에 서서 말했다.

 

 

"우리는 다시 일어날 겁니다.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번 같은 일은 두 번 다시 어떤 누구에게도 베풀지 않을 겁니다."

 

 

이런 장면들 하나하나가 모여 우린 2004년 승격이 가능했다. 이만큼 매력적인 클롭의 방식은 배우려고 해서 배워지는 게 아니다.

클롭은 마인츠에서 하나의 상징과 같은 사람.

그리고 그는 이제 세계 축구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떠나고 도르트문트에서도 어느 클럽에서도 사랑받는 감독 위르겐 클롭

 

 

 

 

 

 

그리고 위르겐 클롭은 리버풀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 위너가 되었어요.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멀리 스탠드에서 바라볼 줄 아는 감독

 

 

그리고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되었지요.

 

 

출처 : 뉴락싸_올하버츠랑 첼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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