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큰 실수를 성숙하게 인정한 헨더슨]

조던 헨더슨은 루이스 수아레즈-파트리스 에브라 사건 때 수아레즈를 지지했던 것은 리버풀 모두의 잘못이었다고 인정했다.

당시 헨더슨은 21살이었으며 리버풀에서의 첫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지금은 리버풀의 캡틴이 된 헨더슨은 9년 전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했다.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당시 저는 어린 선수였고 그런 상황은 처음 겪는 일이었습니다."

"지금 그 사건을 되돌아보면, 구단이나 우리 모두가 최선의 방식으로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선수단의 관점에서, 우리는 수아레즈를 보호하는 방법만 고민했고 에브라의 입장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구단 전체가 잘못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그 사건에 대해 누군가 저를 비판한다면 책임을 지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늦은 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늦더라도 인정하는 것이 인정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8987625/Jordan-Henderson-admits-Liverpool-got-wrong-supporting-Suarez-race-row-Evra.html

번역 출처 :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