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이, 케이힐 '복싱 셀러브레이션' 방해?
2017-01-02   /   추천   황스날뱅감(peacemakker)

 

 

 

호주의 전설아닌 레전드 팀 케이힐의 시그니쳐 무브와도 같은 '복싱 셀러브레이션'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선수죠.

 

에버튼, 뉴욕레드불스, 상하이 선화 등을 거쳐 지금은 호주 A리그의 멜버른 시티에 몸담고 있습니다.

 

케이힐 선수는 항상 골을 넣으면 코너 플랙 쪽으로 달려가 코너 플랙을 샌드백 삼아 펀치를 내지르는

 

'복싱 셀러브레이션'을 보여주곤 합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열린 호주 A리그 경기에서 볼보이로 보이는 소년이

 

알 수 없는 기행을 저질렀습니다.

 

 

 

 

케이힐이 득점 후 복싱 셀러브레이션을 위해 코너 플랙 쪽으로 다가오자 코너 플랙을 아예 뽑아버린 것이죠!!

 

이 소년 덕분에 케이힐은 허공에다가 주먹을 내지르는 복싱셀러브레이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케이힐이 다가오자 긴장된 모습과 뒤에 누가 있는지 살피는 소년의 모습이 애처롭네요.

 

경기 후 케이힐은 이 소년과 함께 사진 촬영하며 훈훈하게 복싱 셀러브레이션 소동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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