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영입 실패한 스타 베스트 11 <英 미러> | |
2016-12-27 / 추천 | 황유(kin2323) |
[맨유가 영입 실패한 스타 베스트 11 <英 미러>]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더 강해질 수 있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현지시각) 맨유가 영입에 실패한 스타들을 모아 팀을 구성했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첼시), 호나우지뉴 등이 포함됐다.
맨유는 구단의 명성과 풍부한 자금력으로 지금껏 수많은 스타들을 사들였다. 최근에는 더하다.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영입하는 데 8,900만 파운드(약 1,295억 원)를 쏟은 게 예시가 된다.
그럼에도 맨유가 영입하지 못한 스타들이 있다. 맨유 이적을 거부한 선수들도 있고, 다른 사정으로 입단하지 못한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미러' 선정 맨유가 영입에 실패한 스타 베스트 11을 만나보자.
<맨유가 영입하지 못한 스타 베스트 11>
GK 잔루이지 부폰- 2009년, 2010년 맨유와 연결됐다. 맨체스터에서 집을 알아보고 있다는 기사가 흘렀다. 그러나 결국에는 유벤투스 잔류.
DF 알레산드로 네스타- 2002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네스타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노력에도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실패했다.
제라르 피케- 피케는 사실 맨유 출신이다. 2008년, 21세의 피케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이후 맨유가 복귀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마츠 훔멜스- 수차례 맨유와 연결됐으나 최종합의에 도달하진 못했다.
MF 세스크 파브레가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파브레가스 영입을 시도한 것을 기억하는가? 수포로 돌아갔다.
호나우지뉴- 2003년, 브라질 최고의 재능을 업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하이재킹했다. 맨유는 대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얻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맨유는 하메스 대신 노숙자 베베를 영입하며 도박을 했다.
에덴 아자르- 2012년 릴을 떠나려고 할 당시 아자르는 퍼거슨 감독과 대화를 했다. 그러나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면담 후 첼시행을 결정했다.
가레스 베일- 2007년 사우샘프턴 시절 베일은 맨유에 입단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후 토트넘 홋스퍼를 마음에 품었다.
FW 카림 벤제마- 벤제마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맨유가 매 여름 자신을 영입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앨런 시어러- 두 차례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거절했다. 1993년 블랙번 시절, 1996년 뉴캐슬 시절 그랬다.
사진=미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