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유스 출신들의 특징.gif
2020-09-18   /   추천   육수타면(Supermoon)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들의 특징.gif]

 

물론 모든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들의 특징은 아니지만 21세기 최고의 선수들 중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들이 

경기를 보면 가지는 특징들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이건 그들만이 가진 특징은 아니지만 과거 바르셀로나 최전성기 시점부터 혹은 사비 이니에스타 부스 메시의 기량이 정점에 달한 시점들을 봤다면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탈압박에 능한 선수들이 보여주는 유연한 드리블 능력을 갖춰서 이것으로 위기 상황을 모면합니다.

여기서 바르샤의 네 명은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죠.

보통 다른 드리블러들이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 혹은 자신이 조금 더 주도적인 타이밍에 개인기나 움직임으로 탈압박을 가지고 가는 반면 이들은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상대의 타이밍 빼았아 간다는 것입니다.

 

 

축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멈춰있는 온볼 상황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타이밍에 개인기를 가지고 가면서 풀어가는 것 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압박이 들어왔을 때 단숨에 풀어나가는 것이 빼았길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네 명은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패가 매우 적고 어떠한 압박 상황에서도 개인 능력치로 압박을 풀어나가는 장면을 많이 보여줬죠.

동시에 넓은 시야로 패스를 준다거나  짧고 낮은 패스를 통한 티키타카 플레이를 펼치며 동료를 이용해 많은 압박들을 풀어갔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이후 행해진 모든 티키타카 방식의 전술 혹은 점유율 중점의 전술들이 큰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한 점은 전술을 실행하는 선수들의 탈압박 능력이 바르샤 4명에 비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과르디올라의 튜터로 엄청나게 변화하며 지난 시즌 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맨시티 선수 구성에 맞는 전술을 바르셀로나 때와는 다르게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구성 선수들 중 4명 정도의 선수가 위의 능력과 같은 수준의 것을 장착했다면 조금은 덜 미끄러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맨시티 선수들이 못했다거나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출처-nbamania(호나우지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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