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이 보면 좋을듯한 '레알팬이 평가한 레길론'.gif
2020-09-16   /   추천   messi1010(kimhanE)

[토트넘 팬들이 보면 좋을듯한 '레알팬이 평가한 레길론'.gif]

 

장점

 


드리블링 좋음.
보통 풀백들이 오버래핑하면서 드리블, 즉 터치라인 가깝게 붙어서 치달하는게 주인데, 얘는 중앙에서 치달함.
순식간에 템포를 올리는거 잘함.
그리고 레길론 특유의 접는 동작이 있는데, 그게 의외로 잘 먹힘.

 

열심히 뛰고 체력 좋고 빠름.
그냥 딱 봐도 발발거리면서 열심히 뛰어주고, 오버래핑 후 수비 복귀도 제 때 함.
역습시 볼 운반은 가공할 수준.

 

오버래핑, 언더래핑 모두 굳.
오버래핑 해서 크로스하는 것도 잘하고 언더래핑 뒤 본인이 직접 마무리하는 능력도 좋음.
비니시우스가 크로스 올리고 레길론이 헤딩하는 장면도 있음 (미친 형광괴물놈한테 막히긴 함)

 

수비 기여도 높음.
178cm의 신장과 호리호리한 체격에서 알 수 있듯이 페를랑 멘디처럼 피지컬로 찍어누르거나, 태클이 엄청 좋아서 완 비사카처럼 지능적으로 수비하는 타입은 아님.

말 그대로 수비 기여도가 좋음.
수비를 미친듯이 잘하는 건 아니지만 약점은 절대 아님.
아까도 말했듯이 발발거리면서 상대 공격수에 딱 붙어서 견제하는 타입.
그리고 일단 열심히 하니까..

 

단점...얘는 어딘가 한 곳이 뻥 뚫린 타입이 아니라 여러가지가 조금씩 아쉬운 타입.




일단 크로스, 근접 크로스는 꽤 정확히 올리지만 아놀드처럼 유도탄 크로스는 못 날림.
로버트슨 하위 버젼.

수비력도 살짝 아쉬운게, 태클을 즐기지도 않커니와 잘하지도 않음.
쿠보같이 민첩하고 재빠른 공격수를 만나면 꽤나 고전함.

 

 


그리고 공수 모두 시야가 살짝 아쉬움.

수비도 가끔씩 맨마킹에 치중하다가 뒷공간 내주기도 하고, 공격시에도 조금 셀피시한 느낌이 있음.

본인이 한 번 공 잡고 달리기 시작하면 본인이 마무리 해야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기도.

플메질은 안된다는 소리.

 

아무튼 피엘 가도 리그 탑급은 충분히 가능한 선수라고 봄.
아무래도 피지컬 때문에 든든국밥이다..이런 느낌은 아니어도 워낙 공수 양면으로 기여도가 좋으니 안정적이긴 함.

다만 저는 잘 모르겠음.
얘가 월클까지 찍을 수 있는 선수인지.
압도적인 포스의 풀백은 아니라고 보는데...
유의미한 발전 없이 리그탑급에 머무를 것 같기도, 자신의 부족한 점들을 다 보완하며 월클이 될 것 같기도 함.

지단 픽을 못 받은 게 이런 이유인듯?



개인적으로는 수비 버프 킥 너프된 칠웰, 전체적으로 너프받은 로버트슨 같은 느낌.

 

출처 : 뉴락싸_Eden Hazard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