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우레이에 조언해달라" 中앵커 질문에 손흥민 대답
2020-09-15   /   추천   김한이(pogmam06)

["SON, 우레이에 조언해달라" 中앵커 질문에 손흥민 대답]

 

 

손흥민(28·토트넘)이 중국 축구를 대표하는 우 레이(29·RCD 에스파뇰)와 어린 선수들을 향해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어린 나이에 유럽에 오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 유럽으로 오면 잃을 게 없다. 이곳에서 문화와 언어에 대해 배운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면 험난한 길에 도전해야만 한다"

 

손흥민은 커리어에서 최고의 골을 뽑아달라는 질문에는 "한국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많이 받지만 특별히 한 골을 꼽기가 어렵다. 독일서는 함부르크와 레버쿠젠, 그리고 영국서는 토트넘에서 많은 골을 넣었는데 모든 골이 내게 의미가 있고 특별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집에 안전하게 잘 머무르면서 정부의 조치를 잘 따랐으면 좋겠다. 나와 팀을 응원해주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후 앵커가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하자, 손흥민 역시 "감사합니다"라면서 환한 미소를 건넸다.

 

'스타뉴스' 기사: https://star.mt.co.kr/stview.php?no=2020091419125652821&pDepth=news&pDepth1=sports&pDepth2=socc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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