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개 구단, 기성용에게 '연봉 200억 원' 제안
2016-12-08   /   추천   뚠뚠이(kin2323)

[중국 4개 구단, 기성용에게 '연봉 200억 원' 제안]

 

 

[스포탈코리아] 중국 구단들이 기성용(27, 스완지 시티)에게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안했다.

 

'스포츠조선'은 6일 중국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의 허베이 화샤 싱푸, 상하이 상강 등을 비롯한 4개 구단이 기성용을 붙잡으려고 한다. 그들은 기성용이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기성용에게 제안한 연봉은 1,500만 파운드(약 222억 원)에 육박한다. 이 금액은 축구 선수 연봉 TOP 5 수준이자 중국 슈퍼리그 연봉 2위에 해당한다.

 

축구 선수 연봉 TOP 5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폴 포그바(1,551만 파운드, 약 230억 원)이고, 중국 슈퍼리그 연봉 1위는 헐크(상하이 상강, 약 247억 원)다. 기성용이 중국 CSL에 입성한다면, 그라치아노 펠레(산둥 루넝, 약 211억 원)와 에세키엘 라베치(허베이, 약 200억 원)보다 많은 연봉을 받게 된다.

 

현재 중국 슈퍼리그에는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광저우 부리), 홍정호(장쑤 쑤닝) 등 다수의 우리나라 선수들이 있다.

 

사진=스완지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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