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첼시는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디에고 코스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디에고 코스타는 올 시즌  10골로 8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의 간격을 벌리며

 

득점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사건은 경기 후에 터졌습니다.

 

 

 

 

 

 

현재 아스널에서 미들즈브러로 임대생활을 하고 있는 칼럼 체임버스가 경기 종료 후

 

디에고 코스타에게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칼럼 체임버스의 원 소속팀은 아스널로 첼시와 라이벌 관계를 갖고 있는 팀이기에

 

아스널 팬들은 이 날 체임버스의 행동에 강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체임버스가 진짜로 코스타한테 유니폼을 달라고 한건가??"

 

 

"체임버스가 코스타에게 셔츠를 요구했다... 팀을 떠나라 당장!!"

 

 

"쓸모없는 선수 체임버스는 어째서 상대방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는거지? 불명예스럽군"

 

 

 

만약 K리그에서 임대생활 중인 우리팀 선수가 라이벌 구도의 팀의 선수에게

 

유니폼 교환을 제의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실껀가요?

 

축구선수들은 유니폼 교환할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