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 와버린 현지 맨유팬들& 손흥민을 비판하는 토트넘팬들]

(현지 맨유팬들의 대화)

Cayo : 난 무리뉴를 전반적으로 존중해, 하지만 그는 가는 구단 마다 자신의 자존심과 이미지를 우선으로 내세울걸. 변명과 피해의식으로 기대치를 낮추고 선수 개개인을 지목하는 그만의 안좋은 방식으로 증명되었으니까. 어떻게 그걸 모를 수 있는지.

Kshitij Arora : 얘네들 (무리뉴 옹호하는 사람들 말하는거 같네요) 은 세뇌되서 정신을 못차리는거야. 그는 10년전엔 뛰어난 감독이었지. 근데 무슨 이유인지 최근엔 전술로 상대팀과 겨루기보단 자기 선수들이랑 싸우는걸 더 좋아하고 있더군.

Cayo : 심지어 알 수 있지. 유럽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예측 불가능한 윙어중 한명 손흥민이 평소에 그가 잘하는걸 하지않고 안쪽으로 패스나 찔러주고 있어. 우리(맨유)도 그렇게 했던 시절이 떠오르네. 그저 박스 진영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었지.

Kshitij Arora : 문제는 선수들이 공이 없는 상황에서 경기 시간의 75%는 대부분 수비만하고 있다는거지. 그래서 가끔 적절한 포지션에 들어왔을때 뭘 해야할지 모르고 있다고 그들을 비난하면 안돼.

반면 모우라와 비교하면서 손흥민 한거 없다고 비난하는 토트넘 현지팬.....

현지 스퍼스 웹의 손흥민에 대한 평가

손흥민 - 리그가 재개된 뒤 3경기 내내 손흥민이 경기를 뛰었는지조차 몰랐다

공격에서 빛나는 선수를 수비적으로 쓰는데 뭘 할 수가 있나......

출처 : 뉴락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