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때문에 스스로 퇴장한 선수.gif
2020-05-05   /   추천   아이붐(chonaldo7)

[인종차별 때문에 스스로 퇴장한 선수.gif]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결승 골을 터트린 선수가 상대 팀 관중의 인종차별 행위에 맞서 스스로 경기장을 떠나는 일이 벌어졌다.

 

관련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7140600007?input=1195m

 

-요약

 

FC 포르투 vs 비토리아 기마랑이스. 포르투 소속 공격수 '무사 마레가'가 공잡을때마다 상대팀 비토리아 기마랑이스 관중들이 원숭이 소리를 내며 야유를 보냄. 화가 난 마레가가 결승골을 넣고 팔안쪽을 치며 관중들에게 항의의 표시를 함.

 

그 후에 관중석에서 의자가 날아왔고, 마레가는 이를 집어들어 분노를 표출. 심판은 이 때문에 마레가에게 경고를 줌. 

 

잠시 진정되는 듯 했으나 8분 후, 인종차별에 참지 못 한 마레가가 관중을 향해 야유를 던지며 자진 교체를 하려고 함.

 

동료들과 감독들이 말려보지만 소용없음. 감독의 사인과 함께 마레가는 두 발로 경기장을 나감. 그리고...

 

라커룸으로 가는 터널 입구 앞에서 관중을 향해 쌍 법규..를 날림..ㄷㄷ

 

마레가는 개인 SNS를 통해 법규를 날리는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전함.

"나는 인종차별을 외치려고 경기장을 찾는 바보들에게 말하고 싶었다"

"피부색을 지키고자 했던 나를 옹호하지는 못하고 옐로카드를 준 주심에게 감사드린다. 축구장에서 다시는 당신을 보고 싶지 않다. 당신이 수치스럽다"

 

gif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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