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마얀 "뉴캐슬을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으로 만들겠다.. 수억 달러 투자 예정"]

사우디 PIF는 뉴캐슬 인수를 앞두고 있고, 야시르 알-루마얀이 뉴캐슬의 새 회장직에 오를 것이다.

알-루마얀은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의 회장이자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의 총재로 사우디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그는 이제 프리미어리그의 오너 테스트에 따라 자신이 클럽 운영에 적합한 사람인지에 대한 세부적인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새 이사회의 승인에는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사우디가 후원하는 컨소시엄은 350페이지에 이르는 클럽의 향후 투자 계획을 상세히 기록한 문서를 프리미어리그에 제출했다.

이 문서는 뉴캐슬을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는 클럽으로 만들기 위해 수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대담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새 오너들은 3년에 걸친 새로운 투자와 스폰서십으로 뉴캐슬의 경기장 및 시설을 개편하는 한편, 스타 플레이어의 영입과 유망주 육성으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기를 원하고 있다.

클럽의 지분은 사우디 PIF, 아만다 스테이블리, 루벤 형제가 각각 80%, 10%, 10%를 소유할 것이다. 아만다 스테이블리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전에 마이크 애쉴리와 대면을 했으며, 클럽의 인수대금인 £300m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될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가 주도하는 이 컨소시엄은 첼시 인수를 고려했으나 35억 파운드를 지불하는 것을 꺼려했다. 이들은 뉴캐슬을 첼시에 도전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냄으로써 상당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선호했다.

알-루마얀은 석유에 의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경제 분야를 개발하려는 빈 살만 왕세자의 계획을 따르고 있는데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수가 그 계획의 한 부분이다.

기사 원문 :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8233127/Saudis-plot-turn-Newcastle-global-powerhouse-PIF-boss-set-Magpies-chairman.html

번역 출처 : 아이라이크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