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상징이 된 ‘등번호의 의미’
2016-10-20   /   추천   파뿌리가스(pallacigo1313)

[하나의 상징이 된 ‘등번호의 의미’]

 

멀리서도 그 선수를 식별하기 위해 사용된 등번호. 하지만 요즘은 단순한 번호를 넘어 하나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정 등번호하면 어떤 포지션이 떠오르거나 해당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 또는 대표 선수의 이름이 떠오르죠. 하나의 상징이 된 등번호의 의미.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 1~11번까지만 정리

 

 

<1번>

 팀의 주전 골키퍼의 등번호입니다.

 

 

<2번>

 보통 오른쪽 풀백(윙백)들이 선호하는 등번호입니다.

 ex : 개리 네빌, 카르바할, 카푸, 알베스(국대) 등

 

 

<3번>

 주로 왼쪽 풀백(윙백)들이 선호하는 번호입니다. (종종 센터백도 사용)

 ex : 말디니, 에브라, 애쉴리 콜, 카를로스, 베일(토트넘 시절) 등

 

 

<4번>

 4번은 센터백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사용합니다.

 ex : 라키티치, 파브레가스, 라모스, 필 존스 등

 

 

<5번>

5번 역시 센터백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사용합니다. (독일에서는 베켄바워의 영향으로 상당히 중요한 번호입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의 영향으로 의미 있는 번호가 되었죠.)

ex : 훔멜스, 바란, 부스케츠, 퍼디난드, 푸욜, 김남일 등

 

 

<6번>

6번은 센터백 혹은 중앙 미드필더가 사용합니다.

ex : 이니에스타(국대), 사비(바르셀로나), 포그바, 코시엘니, 알칸타라 등

 

 

<7번>

7번은 주로 윙어가 사용합니다.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공격수도 종종 사용합니다. 그리고 7번은 팀의 상징인 선수들에게 부여하기도 합니다.

ex: 베컴, 라울, 호날두, 칸토나, 박지성(국대), 손흥민, 비야, 리베리 등

 

 

<8번>

주로 중앙 미드필더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ex : 램파드, 제라드,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사비(국대), 마르키시오, 크로스, 오스카, 마타 등

 

 

<9번>

팀의 득점을 담당하는 대표 스트라이커들이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역대 걸출한 스트라이커들이 사용한 번호.

ex : 호나우두, 바티스투타, 이브라히모비치, 레반도프스키. 벤제마, 수아레스 등

 

 

<10번>

공격수, 미드필더, 윙어 가릴 것 없이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번호이며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입니다.

ex : 지단(국대), 펠레, 마라도나, 메시, 델피에로, 루니, 아자르, 로벤, 하메스 등

 

 

 

<11번>

윙어들이 주로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11번 하면 발이 빠른 선수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ex : 베일, 네드베드, 드록바, 긱스, 마르시알, 페드로, 더글라스 코스타 등

 

 

등번호가 담고 있는 의미 어떠셨나요? 등번호가 무언의 상징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정해진 법은 없습니다. 사실 전혀 의미없는 숫자(ex : 47)를 달고 축구를 잘 하면 그게 더 멋있지 않나요?ㅋㅋ 여러분은 몇 번을 달고 계신가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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