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가 수영모 쓰고 경기 뛴 사연
2020-03-09   /   추천   바람이분당(parki333)

[축구 선수가 수영모 쓰고 경기 뛴 사연]

 

지난주 금요일 프랑스 리그 1에서 생소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소속 ‘다리오 베네데토(Dario Benedetto)’ 선수는 머리에 수영모를 쓰고 경기를 뛰었습니다.

 

 

베네데토는 상대 팀 수비수와 부딫히며 머리에 피를 흘렸습니다. 잠시 밖으로 나가 지혈을 한 베네데토는 아레나의 수영모를 쓰고 경기장에 복귀했는데요. 수영모의 디자인이 너무 화려해서 눈이 안 갈 수가 없네요.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선수에게 수영모를 씌운 것에 대해 해외에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해외의 한 축구 팬은 “매우 예쁜 모자이지만 역겨운 해결법”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이런 행동이 피를 흘리는 선수에게 또는 다른 선수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피를 흘리는 선수는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것이 맞기 때문이죠.

 

 

매우 화려한 수영모를 씌운 마르세유 의료진의 해결법.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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