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EPL 7주차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4주차에서 29위를 기록한 손흥민은 고공행진 끝에 2위에 오르더니 이번엔 1위에 이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선덜랜드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맹활약했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찬사를 받았다.  
 
평점도 우수했다. 손흥민은 영국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이 매긴 유럽 5대 리그에서 최상위에 이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 랭킹에서 가파른 상승은 당연한 일이었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선수는 위고 요리스였다. 

손흥민에 이어 2위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차지했다. 산체스는 매경기 뛰어난 활약으로 아스널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 스카이스포츠 선정, EPL 파워랭킹 순위

+ BBC, ESPN 선정  Team of the week (손흥민 둘 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