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서울이적 불발 뒷이야기
2020-02-19   /   추천   이경영(vnsleiq43)

[기성용의 서울이적 불발 뒷이야기]

 

[기사 내용 중 발췌]

 

반응이라는 것은 "네가 그렇게까지 필요한 정도는 아니고"에 가깝다.

돈이 협상 결렬의 핵심은 아니라고 서울도 기성용 측도 말하지만, 사실 대우도 문제였다.

한 관계자는 "나중에 언론을 통해 공개된 FC서울의 제시 금액이 8억원이라지만 그것은 많이 올라간 금액"이라면서

"처음 서울이 내민 금액은 4억원이었다"고 고개를 흔들었다.

사실 기성용은 서울이 제시한 금액까지도 수긍하고 받아들이려 했다는 게 서울 구단 관계자를 포함한 안팎 축구인들의 전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성용이 한국으로, 또 FC서울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상당한 부담을 느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잘 해야 한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잘 알았다.

그 위험부담을 감수하고도 돌아오려고 했다"고 말한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계산기만 두드렸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어느 시간부터 성용이는, 서울이 전북 수준으로 몸값을 맞춰줘도 가지 않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1&aid=00044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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