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루이스, SNS를 통해 수아레즈 저격
2016-09-23   /   추천   호날두보다호호만두(genie2147)

 

 

[필리페 루이스, SNS를 통해 수아레즈 저격]

 

 

 

지난 주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다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후반 종료를 약 10분여 남긴 시점에서 수아레즈가 필리페 루이스에게 발 바닥을 보이는 거친 파울을 범한 것. 필리페 루이스는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수아레즈는 경고를 받았다. 경기는 승자 없이 1 대 1로 종료되었으나 두 선수 사이의 갈등은 필리페 루이스가 경기 종료 후 SNS에 올린 사진으로 더욱 깊어져가는 양상이다.

 

 

  

필리페 루이스가 경기 직후  피를 흘리는 자신의 오른 발 발 등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다. 의도적으로 수아레즈의 거친 파울에 대해서 '저격'하는 내용이다. 이에 수아레즈는 "축구는 남자들의 경기이다, 축구경기에서 일어난 일을 경기장 밖에서 이야기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만약 축구 선수들이 경기에서 입은 부상을 모두 SNS에 올린다면, 축구는 서커스가 될 것이다' 라고 응수했다.

 

 

얼마나 아팠을지 상상조차 하기 싫은 상황입니다. 사회인 축구 경기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인데요, 사회인 축구경기에서는 서로 한발자국씩 양보해서 발을 빼주는 미덕을 발휘해야겠지만 프로의 세계는 그렇지 않은 법이죠. 만약 수아레즈의 스터드가 SG스터드였다면 필리페 루이스의 발등에는 더 큰 구멍이 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아팠을텐데 축구선수들은 항상 이런 부상에 노출이 되어 있으니 건강은 유지할 수 는 있어도 신체적으로 절대 안전한 직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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