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나를 대신할 감독이 오기 마련, 후임을 위해 힘쓰겠다"
2019-12-24   /   추천   축구일짱(leegoat7)

[클롭 "나를 대신할 감독이 오기 마련, 후임을 위해 힘쓰겠다"]


 

‘ESPN'은 21일 “클롭 감독은 2023/2024 시즌을 마칠 때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가 계약 기간을 전부 채우게 된다면 도르트문트 시절보다 2년 더 긴 9년의 세월을 리버풀에서 보내게 된다”라며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클롭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군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첫 리그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도 그는 앞으로 4년 반 동안 변화와 리빌딩이 이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마 변화의 순간이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운영 정책을 밝혔다.

그는 “리버풀은 짧은 시간 동안 나에게 너무나 중요해졌다. 그래서 거의 모든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 그것이 우리가 계약 연장을 통해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다”라며 새롭게 할 일이 있음을 말했다.

이어 “우린 언제나 이길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나를 대신할 감독이 오기 마련이다. 후임 감독이 왔을 때도 팀이 계속해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라며 클럽의 철학과 선수단 수준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기사 전문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2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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