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단에 내려진 '유니폼 교환 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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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스타들이 상대팀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할 수 없게 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현지시각)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하며 "맨유 선수들이 유니폼 교환을 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은 유니폼을 교환하며 우애를 다지기도 한다. 해당 경기를 서로 기념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맨유 선수들은 최소 이번 시즌 상대 선수와 유니폼 교환을 할 수 없게 됐다. 구단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방침이었다. 그리고 유니폼은 재사용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지시가 내려졌다.

심지어 팬들에게 던져주는 행위도 제한이 된다. 이로써 맨유를 상대하는 상대팀 선수들과 팬들은 기념품을 획득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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