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기다려온...!", 마르티네즈의 눈물나는 FA컵 우승 인터뷰.gif]

(우승 직후 가족과 영통하며 앉아서 눈물을 흘리는 마르티네즈)

마르티네스는 2010년 아스널 유스팀으로 합류했다. 당시 가족의 만류도 있었지만 마르티네스는 아버지와 약속을 했다. '아스널의 넘버원 골키퍼가 되겠다'라는 결심이었다.

그는 "두 번째 골키퍼는 '경기 출전이 부족하다', '경기와 훈련은 다르다'라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제대로 하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코로나19로 중단됐을 때 아내는 나에게 '왜 그렇게 훈련을 많이 하느냐'라고 말했다. 기회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늘 주전 골키퍼로 FA컵을 우승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의 인터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曰

"저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제 가족에게...  말을 잘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

(진정 후)

"저는 경기 전 오바에게 '니가 우리에게 우승을 가져다줄거야'라고 말했었죠 그리고 그가 가져다줬습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曰

"옆에 이 친구에게 큰 존경심을 표합니다. 우리는 오늘을 즐겼어요 정말 기쁩니다"

"여기 보세요 애미가 울고 있네요 이 경기와 승리, 그리고 트로피가 우리를 참 행복하게 해주고 있다는 뜻이죠"

"이적이요? 아이 몰라요 몰라

오늘은 그저 트로피의 날일 뿐입니다"

10년간의 서브, 임대 생활을 하다 주전으로써 fa컵 우승컵까지 들게된 마르티네즈ㅠㅠ

얼마나 감격스럽고 자랑스러웠을까요??ㅠㅠ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되고 항상 응원합니다!!!

출처 : 뉴락싸_leno,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