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큐]손흥민 부상 후 토트넘 내부 상황 및 무리뉴 반응]

아마존 프라임 토트넘 다큐 All or Nothing 中

(손흥민 팔꿈치 부상 달고 결승골 넣고 이긴 AV전 다음날부터의 상황입니다. 참고로 해리케인 부상으로 아웃됨)

(문제의 그 충돌장면)

경기 다음날 메디컬 팀이 손흥민의 부상 상태 및 통증 정도를 확인하고 당일 엑스레이, MRI촬영을 권합니다.

의료진의 MRI찍자는 말에 걱정하는 손흥민한테 엘보우는 대부분 선수들에게 심각한 일은 아니라고(not a big deal) 위로해줍니다. 그리고 손흥민 본인이 부상으로 나갔을때 팀에 미칠 영향을 생각한다는 의료진 인터뷰 나오고 손흥민 인터뷰 "축구는 제겐 전부죠~~~등등"

그리고 레비와 무리뉴 식당에서 얘기중. 

레비 회장이 지나가는 손흥민 불러세우고 팔 어떠냐고 물어봅니다.
대화 중 손흥민이 "의료진은 스캔이 필요하다는데 전 그거 안하고 싶어요...다 보이니까요(they see everything)"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혹여 좋지 않은 결과가 뜰까봐 걱정되서 검사받기 싫다는 장면ㅜㅠ)
 

그리고 논란이 되는(?) 의료진 무리뉴 대화 장면

"포이스는 풀컨디션으로 훈련하고 있고 목요일에 팀으로 복귀할 겁니다. 그리고 손은 아시다시피 팔꿈치가...땅에 부딪힐 때 큰 충격이 있었습니다. 음 이게 이상한게 우리가 봤을때는 움직이는 건 다 좋아보였는데 오늘 아침 보니까 부종이 생겨서요. 그래서 오늘 보려고 스캔하려고 합니다."

"근데 걔 안하고 싶어하잖아."

"안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골 상태가 괜찮은지 봐야 합니다. 뼈가 괜찮으면 손흥민이 멈출 이유는 없죠"

"근데 뼈가 안 괜찮으면?"

"그러면 얼마나 상태가 안좋은지에 달렸죠. 만약 나쁘지 않으면 손흥민한테 '너가 괜찮다면 계속 뛰어라' 라고 말할 수 있지만...우리는 먼저 봐야...."

"걔가 뛰고 싶어하니까 답은 예스인거 아냐?

(Because he wants to play, yes or yes) 

"만약 너가 스캔해서 뭐 찾는다고 해봐..그리고 뭐 안좋은 거 떠. 그러면 걔가 뛰는거 막을 거야?" 

"뭐냐에 따라 다르죠...만약 우리가 운이 좋다면 타박상일수도 있구요. 그가 뛸 수 있다면 뛰게 해줄수 있습니다. 단지 그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위험한 경우에는....(Only if it's dangerous for long-term)"

(밖으로 나가면서) "걔 뛰어야 해(He Has to play)"
"데려가서 스캔해. 근데 개 뛰어야 해."(진짜 손흥민 마저 없으면 안돼.)

출처 : 뉴락싸_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