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는 임대생이었던 내가 이 시국에는 유니폼 스폰서??
2020-09-22   /   추천   91kkh(peacemakker)

[10년 전에는 임대생이었던 내가 이 시국에는 유니폼 스폰서??]

 

10년 전인 2010/11 시즌 당시 3부리그였던 EFL 리그 1 소속인 레이튼 오리엔트 FC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해리 케인

 

그로부터 10년 뒤, 잉글랜드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성장한 해리 케인은 판데믹 상황으로 인해 재정적 타격이 클 수밖에 없는 4부리그 팀이자 자신이 임대생으로 뛰었던 레이튼 오리엔트의 셔츠 유니폼 스폰서가 된다. 홈 유니폼에는 판데믹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 문구가 담겨있다.

 

원정 유니폼에는 아동 병원, 서드 유니폼에는 정신질환 치료를 돕는 자선단체를 홍보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인성도 실력도 월클인 케인의 어시스트는 손흥민에게만 향한 것이 아니라 사회에게도 향하고 있었던 것이다.  

 

출처 : 에펨코리아_김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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