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맨시티
2020-12-12   /   추천   축구일짱(jjingAV)

[엘링 홀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맨시티]

 

 

시티가 엘링 홀란드 영입전에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

2년 재계약을 체결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을 대비해 선수단에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싶어하며, 구단이 고려하고 있는 영입 대상 중 한 명이 바로 홀란드다.

홀란드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 유럽 유수 빅클럽들의 레이더 망 안에 있다. 시티 역시도 선수가 다음 시즌 이적을 원할 시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홀란드의 현행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만료되며, 21/22시즌 종료 후 효력이 생기는 £68.7m 상당의 바이아웃 조항이 계약 내용에 명시되어 있다. 때문에 선수가 오는 여름 이적을 밀어붙인다면, 도르트문트는 이 금액 이상을 원할 공산이 크다.

올 시즌 구단, 국대 경기를 합쳐 19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한 홀란드는 절정의 폼을 과시하고 있다. 영리하며,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고 있는 홀란드는 시티와 연결고리가 있다: 알프-잉게.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잉게는 2000년에서 2003년까지 시티 소속으로 38경기에 출전했던 전직 축구선수다.

 

공격수 포지션은 오는 여름, 시티가 보강을 원하고 있는 포지션이다.

시티 올타임 최다 득점자인 세르히오 아게로는 당장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올 시즌에는 무릎, 햄스트링 부상으로 5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런 시티를 방해하는 요인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요즘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존재일 것이다.

실제로, 라이올라는 본인의 고객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대우를 문제 삼으며, 당시 바르셀로나 감독이던 과르디올라를 '빵점짜리 인간, 겁쟁이, 개자식'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8년, 라이올라가 시티 감독인 본인에게 폴 포그바, 헨릭 미키타리안을 역제의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를 받아쳤다.

한편, 맨유 또한 2019년 여름 홀란드 영입을 추진했었지만 바이아웃 조항 삽입을 고집하는 라이올라 때문에 영입을 끝내 성사하지는 못했었다.

솔샤르 감독은 여전히 홀란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긴 하나, 라이올라의 존재 때문에 홀란드의 맨유 행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번역: 에펨코리아_스카이스포츠)

 

기사 전문: https://www.thetimes.co.uk/article/pep-guardiola-eyes-move-for-erling-haaland-to-bolster-attack-r523q0m6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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