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리세 : 골프채 사건 썰 푼다ㅋㅋㅋ
2021-01-23   /   추천   첼디코9(MCred)

[리버풀 레전드 리세 : 골프채 사건 썰 푼다ㅋㅋㅋ]

 

우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챔스 16강을 앞두고 전지훈련겸 포르투갈로 갔음. 거기서 훈련도 하고 휴식도 할겸.

목요일에 선수들끼리 저녁 먹기로 했었고 제라드가 몬티 레스토랑 앤 바 라는 식당의 룸을 예약함.

룸에는 노래방 기계도 있었는데 벨라미가 술 취해서 나보고 노래 부르라고 지랄함.

 

"리세가 노래 부른댄다~~리세가 노래부를거야~~"

 

난 화가 났고 벨라미한테 가서 말함.

 

리세 : 엿먹어. 난 노래 안해. 아가리 안닥치면 줘패버린다 

 

그러자 벨라미가 말했음.

 

벨라미 : 뭐 씨발? 니 죽여버린다 이 생강머리 개새끼야!

 

그리고 나는 히피아랑 같이 호텔로 돌아감. 룸메이트가 아게르였는데 걘 아직 안들어와서 문 안잠구고 잤음.

그러다가 누가 들어와서 깼는데 난 아게르인줄 알았음. 다시 보니까 골프채 들고 있는 벨라미더라.

벨라미가 골프채 들어서 내 정강이 내려칠려고함. 이거 맞았으면 나 은퇴했음. 다행히 재빨리 피함.

난 침대에서 뛰어내렸고 침대 시트를 투우사마냥 잡았음(뭐라도 잡아야하니깐)

 

벨라미 : 누구도 나한테 그따구로 말 안해 씨발아

벨라미 : 나 감옥가도 돼 씨발련아! 애들 대학 보낼 돈이랑 앞으로 쓸 돈 존나 모아뒀다. 오늘 닌 뒤졌어

 

벨라미가 이번에는 내 엉덩이 후려침. 씨발 그거 쇠로 된 골프채였다고.

그다음엔 허벅지. 벨라미가 계속 날 후려침. 이렇게 맞다보면 존나 크게 다칠게 뻔했음.

생각해보니 내가 벨라미보다 크고(리세 188, 벨라미 175) 더 힘이 쌔서 제압할 수 있을거 같았음

근데 내가 벨라미가 때린다고 나도 때리면 리버풀 커리어 끝날거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벨라미 진정 시킬려고 대화를 시도함

 

리세 : 야 잠깐 남자답게 1대1로 주먹으로 싸우자. 제대로 싸우는거야

 

벨라미가 날 노려보면서 말했음.

 

벨라미 : 낼 9시에 보자

 

이러고 그는 떠남

 

그날밤에는 많은 일이 있었음. 난 일찍 자서 많은것을 보진 못했는데

창문 밖 보니까 두덱 수갑 찬 상태로 노래 부르고 있더라.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덱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에펨코리아_7년차리버풀팬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