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수상 가능?, 역사상 단 1번 있었던 '슈퍼 발롱도르']

슈퍼 발롱도르란?

슈퍼 발롱도르는 축구 역사상 단 한 번 수여된 적이 있으며 지난 30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전설적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는 1989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결같은 눈부신 활약을 펼친 후 '슈퍼 발롱도르'의 성배를 들어올린 유일한 수상자입니다.

흥미롭게도 슈퍼 발롱도르는 당시 유럽 선수들만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디 스테파노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여권으로 수상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디 스테파노는 1950년대에 레알 마드리드가 유러피언 컵 5회 연속 우승에 일조한 후 요한 크루이프와 미셸 플라티니를 제치고 상을 받았습니다.

당시 디 스테파노는 2개의 일반 발롱도르, 인터콘티넨탈컵 1개, 코파 라티나 2개, 라 리가 8개, 코파 데 에스파냐 1개, 스몰 클럽 월드컵 1개를 수상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396경기에 출전해 308골을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축구는 그 이후로 슈퍼 발롱도르를 수여한 적이 없지만 이제 상황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메시가 슈퍼 발롱도르를 수상한 역사상 두 번째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소문만 있을 뿐입니다. 과연 메시는 축구 역사상 단 1번 있었던 '슈퍼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까요?

출처 : HI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