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동료’ 비디치가 회상한 박지성과의 추억
2021-04-30   /   추천   황스날뱅감(kimhanE)

[‘맨유 동료’ 비디치가 회상한 박지성과의 추억]

 

 

비디치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맨유와 파트너사인 쉐보레가 함께 개최한 축구교실에 참가해 박지성과의 시간을 회상했다. 비디치는 “오랜 시간 맨유에서 함께 뛰며 많은 우승을 견인했고,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

또한 “항상 박지성을 떠올리면 가장 생각나는 것은 소포 더미다 언제나 훈련장에 엄청난 소포가 왔다. 선물과 초콜렛이 가득 담겨 있었다. 시간이 날 때 마다 박지성의 사물함을 덮쳐 한국에서 온 과자들을 잔뜩 빼앗아 먹었다”고 밝혔다.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서로 연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공부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흐뭇했다. 현역 시절 언제나 은퇴 후에는 공부를 할 것이라고 말을 자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언제나 진지한 프로의 자세를 가진 친구인 만큼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박지성이 가진 성격과 성실함이라면, 무엇이든지 잘 할 수 있는 친구다”며 박지성의 미래를 응원했다.
 

(비디치가 2016년 인터뷰를 통해 밝혔던 박지성에 대한 멘트입니다. 요즘 비디치는 요즘 근황이 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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