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d) 황희찬 "라이프치히에 남겠습니다!"]

 

 

Bild: 황희찬씨 최근 몇 달 동안 계속해서 이적 루머가 있었는습니다. 라이프치히에 머물 예정입니까?

 

황희찬: 네, 남아있습니! 그 것이 제가 원하는 일입니다. 마치도 다음 시즌에 저를 포함할 계획을 하고있고, 우리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즐길겁니다.

 

Bild: 전에 다른 계획이 있었나요?

 

황희찬: 솔직히 겨울에 그랬습니다. 그 때 나겔스만이 저를 설득했습니다. 당시엔 다른 팀으로 이적을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나겔스만이 저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Bild: 당신은 시즌 후반기에 많이 뛰지 않았습니다.

 

황희찬: 안타깝게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이유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시즌이 끝날 무렵 나는 두 경기에서 기회를 얻었고 도르트문트전이나 컵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더 이상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었습니다.

 

Bild: 코로나 때문에 쓰러졌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회복하셨나요?

 

황희찬: 코로나가 정말 심하게 걸렸었지만 그 이후로는 매우 건강해졌습니다. 종종 벤치에 앉아만 있는 순간이 저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더 나아져야 합니다.

 

Bild: 제시 마치가 잘츠부르크에서 트레이너였습니다. 이번 시즌의 경쟁에서 갖는 이점은 뭔가요?

 

황희찬: 그는 저를 알고, 저도 그를 잘 압니다. 제시는 제가 무엇을 가졌는지 알고있습니다. 수직 패스를 즐기는 그의 축구 스타일은 저와 아주 잘 맞습니다. 그가 새 코치가 될 것이 확실해졌을 때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그의 RB 라이프치히 감독 부임은 저에게 새로운 시작과도 같습니다.

 

Bild: 그럼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시는건가요?

 

황희찬: 그건 계획입니다. 경기장 밖에서도 완벽합니다. 라이프치히에 좋은 집도 찾았고, 팀 안팎의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Bild: 최근 자신을 증명해야 할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불참했었네요.

 

황희찬: 현재 저의 상태는 80%이고 금요일이면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 100%가 될 예정입니다.

 

Bild: 안드레 실바와 브라이언 브로비의 합류로 인한 압박감은 얼마나 큰가요?

 

황희찬: 최고의 클럽에서 압박감은 항상 큽니다. 하지만 그 두 사람이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우리는 팀으로서 최대치를 달성하고 싶습니다. 물론, 우리 각자는 항상 경기를 뛰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저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사 전문: https://www.bild.de/sport/fussball/fussball/wegen-neu-trainer-jesse-marsch-hee-chan-hwang-bleibt-bei-rb-leipzig-77231406.bild.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