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복귀전에서 상공에 휘날린 현수막은?
2021-09-12   /   추천   91kkh(tkqldhf)

[호날두 복귀전에서 상공에 휘날린 현수막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유 복귀전 중, 호날두에게 성폭행 혐의를 제기한 여성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단 비행기가 경기장 위 하늘에 떠올랐다. 

 

'더 레벨 업'이라는 페미니스트 단체는 그가 강간 혐의를 받고 있음을 '관중들에게 상기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캐서린 마요르가(현수막에 적힌 이름)는 2009년 라스베가스의 호텔에서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여성이다. 호날두는 당시 해당 혐의를 부인했고, 2019년 검찰은 그를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정했다. 

 

뉴캐슬과의 경기가 시작된 직후, '캐서린 마요르가를 믿는다(BELIEVE KATHRYN MAYORCA)'라는 현수막을 단 비행기가 경기장 상공에 떠올랐다.

 

호날두는 2010년 해당 여성과 이 혐의를 절대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288,000($375,000)를 지불하는 비공개 합의를 했는데, 이는 혐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호날두의 이룬 노력들과 평판을 파괴하려는 시도를 피하고 자신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난을 끝내기 위한 조언을 받아들인 것.

 

2018년, Mayorga는 그녀의 변호사가 성폭력에 반대하는 #MeToo 운동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하면서 사건을 재개하려고 했습니다. 당시 혐의를 조사한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 없이 입증할 수 없다"며 호날두를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두 사람이 만난적이 있다는 사실은 부인하진 않았지만,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려고 했던 그 순간의 그 만남은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그는 트위터에 "저는 저를 향해 제기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합니다. 강간은 제가 가지고 있고 믿고 있는 모든 것에 반하는 가증스러운 범죄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기사 전문: https://www.bbc.com/news/uk-england-manchester-58528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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