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추첨 마저도 조작 논란에 휩싸인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2021-12-14   /   추천   첼디코9(suwon333)

[재추첨 마저도 조작 논란에 휩싸인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에서 실수를 저지른 것은 비단 UEFA의 문제만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추첨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첫번째 추첨 결과)

 

독일의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트위터에 16강 대진 상대팀이 올라왔다.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뽑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닌 뮌헨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FC 잘츠부르크를 사진에 사용했다. 이것은 현지시각 현지시각 오후 12시 17분에 일어난 일이다.

 

이 잘못된 게시물은 바이에른 뮌헨 공식 트위터가 실수를 빠르게 발견해 그리 오래 올라와 있지는 않았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재추첨 후 상대가 FC 잘츠부르크가 뽑힐지 전혀 몰랐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재추첨 상대는 정말로 FC 잘츠부르크가 됐다. 기술적 결함으로 UEFA의 첫번째 추첨은 번복되었고 이것은 현지시간 오후 3시에 일어난 일이다.

 

(재추첨 후 대진 결과)

 

현지시각 오후 12시 17분 바이에른 공식 트위터에는 상대가 잘츠부르크로 올라와 있었고 재추첨 시각은 현지 시각 오후 15시 였다.

 

재추첨이 끝난 후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트위터는 처음에 실수로 올라왔던 그래픽 없이 최종 재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과연 바이에른 뮌헨은 어떻게 재추첨 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일까?

 

출처 : https://www.sport1.de/news/fussball/champions-league/2021/12/fc-bayern-unterlauft-panne-bei-auslosung-zum-champions-league-achtelfi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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